인류가 출현하여 자급자족으로 생활을 유지해 오던 농업사회의 핵심 기술 및 요소는 일할 수 있는 체력 및 토지, 근면한 정신이었으며, 자신이 소유한 토지 경계를 확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였다. 이러한 농업사회의 특성상 자연재해에 따른 재산적 손실을 막는 것이 가장 큰 경영전략이었다. 따라서 이러한 정보(토지 경계, 자연재해 피해 지역 등)를 제공할 수 있는 지도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였다.
현재 세계적으로 GIS와 공간정보가 유사한 개념으로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는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하여 기존의 종이지도를 디지털 지도로 대체하고, 이러한 정보를 각종 분석 소프트웨어를 통해 의미 있게 활용하는 정보시스템을 의미한다. GIS는 기본적으로 현실을 단순화하는 것을 지향하며, GIS 기술을 근간으로 발전해온 공간정보는 2000년 이후 새로운 공간정보 기술과 서비스를 지칭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GIS와는 달리 공간정보는 공간정보의 주된 사용자가 지능사물이기 때문에, 미래의 공간정보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나타내는 것을 지향한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GIS 기술의 발달사를 소개함으로써 현재의 공간정보가 발전해온 과정을 살펴보며, 이를 토대로 개도국의 현재 발전 단계를 점검하여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
토공량 산정을 위한 체적계산의 한 방법으로, 대상지역을 삼각형 또는 사각형으로 분할하여 지반고를 관측하고 계획고와 지반고의 차이에 의해 토공량을 산정하는 방법이다. 넓은 지역의 정지, 절취, 매립 등에 주로 사용된다.
데이터가 발생한 장소로 부터 직접 계산기에 데이터를 입력하여 처리하는 처리방식. 보통 데이터를 입력하는 장소는 계산기의 장소로 부터 떨어져 있어 원격자의 단말기기로 부터 통신선을 통하여 중앙의 계산기에 데이터가 보내진다.
DGPS의 한 형태로 지리적으로 넓은 지역에 걸쳐 분포한 기준국간의 망으로부터 위성의 시계 오차, 이온층 오차, 궤도력 오차 등에 대한 보정값을 계산하여 정지통신위성이나, 지상의 송신망을 통하여 보정값을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수신하여 위치를 결정할 수 있게 하는 방법. Post-processing collected data를 위해 나중 자료에 대한 보정값도 제공된다. FAA(Federal Aviation Administraion)에 의해 계획되었다.